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원 복권기금으로

녹색자금지원사업 '동·심이 자라는 정다운 숲'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숲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 추가진행에 대한 욕구가 높아

10/13, 10/27 총 2회의 일일특강이 열렸습니다!♬

10월13일 일일특강 첫회기로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울주군 선바위 공원으로 숲체험을 떠났습니다!

'거미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여러 곤충들을 찾아보고,

그 중 거미를 채집하여 관찰통으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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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거미거미! 거미 똥꼬에서 줄이 나오죠?'

'거미 무셔무셔! 거미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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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거미가 줄을 타고 움직이는 모습도 보고

다리 갯수를 세어보기도 하며 책에서 보던

거미를 실제로 보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곤충을 관찰하고 난 뒤 거미가 벌레를 잡아먹는 방법과

관련된 놀이를 진행하고, 자연물로 거미를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는 가족사진을 찍어

가족자연물 액자를 만들어 오늘 함께한 추억을 저장!하였습니다

'선생님 프로그램이 끝난 다음날 아이가 하루종일 거미를 찾아

집 근처 숲에가서 거미를 관찰하러 다녔어요.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너무 기뻤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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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프로그램 시간이였지만, 그 시간에서도

우리아이들은 느리지만 천천히 하나 둘 익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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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순간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족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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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가족기능강화사업팀 김수빈선임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