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햇살이 가득한 오전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재능나눔동아리 '나누리' 내

테이핑봉사단 "반창꼬" 에서는

2019.04.18(금) 북구지역 장애인전용목욕탕 이용자분들을

대상으로 테이핑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뽀송뽀송 목욕을 마친 어르신들이

테이핑봉사활동 소식에  한 곳 두 곳 아픈 부위를 이야기하시고,

아픈부위에 맞춰 따뜻한 손마사지와 테이핑을 붙여드리며

2시간 가까이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나이 들면 아픈 곳이 한 둘이 아니다. 다 아프지뭐~'

'한 번 붙여놓으면 몇 일은 괜찮으니 너무 좋더라 고마워요~'

'앞으로 자주 오는가? 담에 오면 목욕 빨~리 하고 얼른 올게!'

온 몸이 아프다며 속상한 말씀을 하시지만,

말벗이 되어드리고, 아픈 부위를 만져드리며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테이핑봉사단'반창꼬'에서는

매월 3째주 목요일 오전, 장애인전용목욕탕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이핑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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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지역사회조직사업팀​